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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10월 10일 목동제일여성병원 D라인파티다녀왔어요 ^^

2018-10-11 13:55:23

작성자 다니엘맘

쪽지보내기

ehwks486@naver.com

조회 1850 | 추천 87

오늘부터 선선한 가을이 아니라 겨울이 되었나봐요.
완전 쌀쌀해서 집에서 버스정류장 가는길에 엄마네 집에 들려서 패딩과 스카프를 주섬주섬 입고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어요. 너무 추워요~~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

당첨문자를 받고 목동제일여성병원 1층로비에 도착 !!

도착하자마자 로비에서 루시아 스튜디오 사진작가분이 찍고계시더라구요.
ㅋㅋ 도착하자마자 찍어서 당황했지만 그냥 기념으로 좋더라구요 ^^

로비에 이렇게 환영의 팻말이 ^^ 예쁘게 서있구요.

찍은 사진은 바로 이렇게 끝나고 액자에 담아서 주세요.
마치 포토라인같죠?ㅋ 산모교실도 듣고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고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

이렇게 행사가 끝나면 액자에 사진을 인화해서 주세요~! 초특급 스피드죠? 넘 감사합니다!!

사진을 찍고 강의실 안으로 들어갔어요 ~ 저는 목동제일여성병원 산모가 아니여서 이리저리 병원 구경을 했어요 ㅋ
정말 지은지 얼마안되서 너무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

산모교실하는 연회장(?)으로 들어갔더니 이렇게 너무너무 예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정말 파티하는 분위기 여서 한껏 기분이 좋아졌어요 ㅋ

직원분께서 제자리를 안내해주시고 이렇게 명찰까지 만들어서 주셨어요.
기저귀는 조금있따가 기저귀케익을 만들때 쓰려나봐요~

시작하기전에 간단하게 다과를 준비해주셨다고 해서 과자나 주스를 생각했는데 뷔페식 핑거푸드더라구요 !!!
밥을 안먹고가서 너무 배고팠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ㅋㅋ

조각케익, 슈크림볼, 초코케익, 마카롱, 떡, 머핀, 누네띠네, 마쉬멜로우

연어샌드위치, 감자샐러드샌드위치, 롤, 과일, 자몽주스, 루이보스티 진짜 많쵸?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

전 밥이너무 먹고싶어서 롤을 몇접시 더 갖다먹었요..저만정말열심히 먹었어요 ㅋㅋㅋ 너무 배가 고팠거든요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었던 음식 제가 제일 열심히 먹은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옆에 보니 전원참가자 선물을 포장해 놓으셨더라구요 ^^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셨을텐데 감사합니다.

1부 기저귀케익을 하기 전에 간단하게 직원분이 나오셔서 넌센스 퀴즈를 내주셨는데... 저 답을 알고 있었는데 손을 못들었어요.. 전 숫기가 너무 없어서 ㅋㅋㅋㅋ ㅠㅠ 아까웠어요. 답을 맞추면 로션을 주더라구요 ~ ㅋ
퀴즈는 이랬어요 ~!

"설에 새뱃돈을 한푼도 못받은사람은?"

정답은 설거지 !!ㅋ 아무도 못맞추시더라구요. 그냥 손한번 들어볼껄...너무 쑥스러워서 그냥 넘어갔지요 ~ ㅋㅋ

자이제 1부 기저귀케익을 만들시간이예요~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쉽게 잘 만들어지더라구요.
설명을 잘해주셔서 그런거 같아요 ^^

다넣은다음 돌돌돌 말아서 이렇게 봉투끝에 접착제를 붙이면 끝이예요 !

이것도 열심히 열심히 헛둘헛둘!!!

손재주가 1도 없는 저는 일단 기저귀를 나눠주신 봉투에 열심히 넣었어요.마치 생활의달인에서 나오는 사람마냥 ㅋㅋㅋㅋㅋ

그다음에 기저귀를 아래는 18개, 윗층은 7개 해서 탑을 쌓았어요 !!
나눠주신 종이로 데코한 모습입니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예뻐야할텐데 ... 안예뻐도 이해해줄꺼지 아가야?ㅋ

짜잔!!! 완성했어요 ~!!
손재주 1도없는 저에게 뿌듯한 작품이예요 ㅋㅋ

꽤 예쁘더라구요 ~ 다 리본이랑 모든 준비물을 챙겨주셔서 예쁠수 있었지만 만들기는 꽤 재밌어요 ^^

이렇게 갈때 쉽게 들고 갈수 있도록 포장지까지 주셔서 마지막으로 포장까지 했답니다 ^^ 섬세한배려예요!!

마지막으로 목동제일여성병원 병원장님이 나오셔서 Q&A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역시나 궁금한게 있는데 물어보지 못했어요 .........ㅠㅋㅋ
다른분들이 워낙 많은 질문을 해주셔서 그중에 제가 궁금한것들도 많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답니다.
친절하게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
항상 산부인과 진료가면 물어봐야지 했던것들 맨날 진료끝나면 까먹고 돌아오는데 ..ㅋ

모든 순서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분만실을 투어하기로했어요 ~!
여기는 가족분만실인데 매우 크더라구요~ 안에 화장실도 있고, 가족분만실은 총 3개의 방이 있어요~

물론 수술실은 따로 있고요!

아기가 나올때쯤이면 저 침대가 변신침대로 바껴서 분만을 하는거래요.
저도 40일정도 남았는데 실제 분만실을 보니 몬가 느낌이 묘했어요..
무섭기도하고 설레기도하고 잘할수 있겠죠!!!!!!

조리원도 구경해보고싶었는데 조리원투어는 안해주시더라구요 ^^; 아쉽 ㅠ

병원을 이렇게 쭉 둘러보고 전원참가선물팩과 기저귀케익을 들고 집에 왔답니다. ^^

솔직히 병원 홍보가 많을것 같았는데 병원홍보보다 산모들을 배려하는 그런 파티였어요~

그리고 짧게 만났지만 의료진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정말 가족같이 친밀하시더라구요~
그게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아무리 병원시설이 좋고 해도 산모들과 잘 상담도 안해주고 불친절하면 예비맘들은 처음인데 마음에 상처를 입고 더 출산에 불안할것같거든요 ~
그런면에서 목동제일병원 강추해요 ~!
그리고 모든 의사분들이 여의사선생님들이 조금 부담이 덜 하다는것도 메리트인거 같아요 !!

디라인파티 제3회 꼭 참석해보세요 ^^